담낭암은 담낭에 생기는 암으로 발생률은 높지 않지만 5년 생존율은 30% 밑의 위험한 질환입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쓸개라고 알고 있는 부위가 담낭으로 간 밑에 붙어있습니다. 담낭의 역할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저장해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기에 우리 몸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담낭암 초기증상
초기 담낭암의 경우 다른 암들과 비슷하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만 암이 생긴 위치에 따라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통증을 제외한 다른 특이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통으로 오인해서 늦춰지는 경우가 있거나 혹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질환이 많이 진행되고 난 뒤에 병원을 찾기 때문에
생존율이 많이 낮아지는 질환입니다. 보통 증상이 발현되면 상복부와 늑골사 아랫부분에 통증을 느끼게 되고 담석이 있는 경우에는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거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통증이 나타난 경우 등 허리를 굽히거나 펼 때에도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점차 몸이 쇠약해지며 식욕감퇴 체중감소 구토 피로감 황달 등 여러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이 생긴 경우엔 담낭에 생긴 종양으로 인해서 정상기능을 못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황달이 생기면 보통 얼굴과 눈 손발 등이 노랗게 변하게 되고 소변의 색이 짙은 갈색을 띠게 됩니다. 황달이 생긴 경우 담낭암이 아니더라도 간질환이 의심되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황달이 심해질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발현된 경우 지체 없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담낭암 원인
담낭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담낭에 생긴 용종이나 담석으로 인해서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는 간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 발병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데 관련 질환으로는 간흡충 담관염 C형 간염 등이 있습니다. 음주를 많이 하거나 흡연자의 경우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담낭암과 여러 가지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흡연과 금주를 추천드립니다.
담낭암 치료방법
담낭암의 치료방법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수술치료법과 항암치료법으로 나뉘게 됩니다.
1. 담낭암 항암치료
담남에 생긴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수술이 힘든 경우 증상을 완화하고 암세포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술을 한 뒤에 남아있는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서 항암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병의 진행 정도나 상황에 따라서 암 치료법이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2. 담낭암 수술치료법
담낭에 생긴 암세포가 절제술을 통해서 치료가 가능한 부위에 생긴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간을 부분적으로 절제하고 림프절을 어느 정도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을 한 뒤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이상으로 담낭암 초기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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