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손가락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반복적으로 자극을 주어서 힘줄이 두꺼워져 손가락을 굽힐 때 방아쇠를 당기는 것처럼 걸렸다가 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저는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작업을 하다가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 생겨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 원인 증상
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입니다. 보통 공장에서 스크루 작업을 하는 작업자나 운전을 오래 하는 택시기사 운전직 사무직 등등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나 손가락을 오랫동안 긴장시키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손가락을 접을 때 통증이 생기고 제대로 접히지 않고 방아쇠를 당기는 형태로 고정되며 힘을 주면 뼈 소리와 함께 펴집니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 증상:보통 세 번째 네 번째 손가락에서 많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침에 보통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아침에 물컵을 집으려고 손가락을 굽힐 때 접혀서 잘 펴지지 않고 억지로 힘을 줘서 펴주어야 합니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점차 풀리지만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자연치료하는 것은 힘듭니다. 저는 한 달을 넘게 자연치료해보려고 노력했지만 효과가 없어 병원에 방문하여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약물치료를 병행해서 완치했습니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 치료법
약물치료법: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해서 치료합니다. 약물치료를 했는대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서 치료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뒤에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에는 약물의 부작용과 합병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치료법:부분마취를 하고 증상이 있는 손을 절개해서 수술합니다. 대부분 수술까지는 가지 않고 약물치료에서 끝나거나 심한 경우라도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많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은 40대 이상의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직업에 따라서 20~30대에게도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방아쇠 수지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가락을 무리해서 사용하지 않고 틈틈이 손가락 마사지를 해주고 혈액순환을 잘 시켜주면 됩니다.
혈액순환을 잘 시키는 방법은 취침 전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고 있거나 손가락 마사지를 해주어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 스트레칭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뼈 소리가 나지 않게 손가락을 손등 쪽으로 살며시 잡아당기며 손가락 근육을 풀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방아쇠 수지 증후군 원인 치료법 끝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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